"7년째 돈 나가는 중…" 김구라, 빚 남기고 떠난 전처 언급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구라가 자동이체로 불교계에 기부하고 있는 사연을 밝혔다.

지난 13일 김구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흥국 산으로 불러서 릴랙스 시키려다 부처님도 GG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주지스님을 만난 김구라는 "저희 전처가 완전 불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흥국은 "제주도 불자 아니냐"고 거들었다. 

김구라는 "그래서 지금은 제주도에 있는데 제 돈을 많이 가져갔다"고 한탄했다. 이어 "중요한 건 전처가 그 자동이체를 해놨다. 지금 제가 이혼한지 7년이 됐는데 아직도 (돈이)빠져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흥국은 "그거는 널 위해서 빠지는 거다. 쓴 만큼 들어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윤성호 또한 "정확하다. 쓴 거에 10배가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구라는 전처와 보증 문제로 갈등을 겪ㅈ다 2015년 8월 결혼하여 18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당시 전처가 김구라 앞으로 남긴 채무액만 1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구라는 전처의 빚을 모두 상환한 상태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 A씨와 결혼식없이 혼인신고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9월 결혼 1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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