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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레터] KBS와 손잡은 박서진 가수, ‘살림남2’에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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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박서진 가수는 지난 1월부터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합류해 자신의 일상사를 진솔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박서진 가수가 처음 합류했을 때만해도 기존 시청률 정도만 유지해줘도 ‘대박’이라고 여겼다. 왜냐하면 누가 뭐라고 해도 야구계의 톱스타 추신수 선수가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박서진 가수가 처음 등장하는 330회(1월 24일 방영)의 시청률은 4.2%로, 329회 3.2% 보다 무려 1%나 높았다. 게다가 그 상승률이 반짝 인기가 아닌 꾸준히 4%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추세 대로 보면 앞으로 더 급격하게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살림남2’는 ‘박서진 가수의, 박서진 가수에 의한, 박서진 가수를 위한’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는 느낌이다. 

박서진 가수는 다른 관찰예능과는 다르게 라이브로 장구를 치면서 직접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여러 편에 걸쳐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파장을 주고 있다.

게다가 그는 관찰예능 영상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함께 영상을 보며 진행을 하는 적극성을 보이며, 숨겨진 예능감각을 십분 발휘하는 중이다.

지난 토요일, 구례 산수유꽃축제(3월 9일) 공연장에서 박서진 가수는 수많은 관객들에게 ‘살림남2’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였다. 

그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이런 보물을 먼저 알아보는 방송국이 행운을 잡는다고 본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그동안 그의 매력을 제대로 조명하는 방송국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KBS가 예능 부진에서 탈출하고자 팬덤이 강한 박서진 가수의 손을 잡은 것은 ‘신의 한수’라고 본다.

KBS는 기대 이상으로 박서진 가수가 잘 해주고 있기에 매우 고무된 분위기로 보이며, 4월부터 ‘살림남2’ 편성일을 수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한다고 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각 방송국마다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주말 예능에 ‘살림남2’를 투입하는 것이다.

KBS로서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경쟁 구도속에 큰 모험을 하는 것이지만 그 모험은 멋진 선택이 될 것이다. 

4월부터 토요예능이 되는 ‘살림남2’가 과거 ‘1박2일’의 영광을 재현할 수만 있다면 박서진 가수의 위상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생각만 해도 꿈 같은 일이다. 하지만 매사에 열심히 하는 박서진 가수를 믿고, 또한 다크호스로 등장한 박효정(박서진 가수의 여동생)을 믿는다.

순박한 20대 중반 아가씨인 박효정은 놀라울 정도로 탁월한 예능감을 갖추고 있다. 그녀가 오빠와 꾸밈없는 티키타카를 꾸준히 보여준다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이다. 벌써 그들의 ‘현실남매’ 케미가 큰 화제성을 보이고,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시청률을 위해 편집을 많이 하기에 박서진 남매가 사이가 안 좋을 것 같다는 선입견을 갖는 시청자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들 남매는 누구보다 돈독하다.

2011년 어느날, 어린 박서진 남매는 그들의 전재산을 모아 당뇨를 앓고 있는 부친을 위해 혈당측정기를 샀다. 그 가난한 남매는 아픈 아빠를 위해 뭔가를 했다는 사실에 뿌듯해 하며 터벅터벅 집으로 걷고 있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그때 초등학생이던 여동생이 “오빠, 아이스크림 살 돈 남았나?”라고 묻자, 오빠는 당당하게 “니 (하나) 사줄 돈은 있다.”라고 말한다.

참으로 아련한 장면이다. 오빠는 자기는 먹을 수 없지만 어린 여동생에게 아이스크림 하나 사줄 돈이 남았다는 것에 만족해하고 있었는데, 이때 그 오빠의 나이는 겨우 열일곱(만16세)이었다.(2011년 KBS 인간극장 ‘바다로 간 트로트 소년’의 한 장면)

그들 남매는 항상 함께 한 사이이다. 누구보다 서로가 성공하길 바라고 잘 되기를 바라는 관계이다. 하지만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다르다. 내향적인 오빠와 외향적인 여동생, 이 둘의 합을 영상으로 잘 표현할 수만 있다면 ‘살림남2’는 대박을 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농담으로만 주고받던 ‘신인상’의 꿈이 어쩌면 현실로 이뤄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by 해피캔디)
 
[편집자주] 톱스타뉴스에서는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팬레터)'를 기획했습니다. 많은 일반 대중들이 이 기사를 읽고 '내 사랑하는 스타'를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F레터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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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피나(피나) 2024-03-12 17:35:42
박서진 가수님을 사실 그대로 글을 써주신 해피 캐디님 감사합니다 가수님 팬이 되고자 했을때. 가수님의 진실성과 꿈을 꼭 이루고자 하시는 희망과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자기 주장이 강했던 가수님. 어린나이에 병든 엄마에게 전화통화에 욕 안먹고 살면 되지 하는 내용에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수님이 나오시는 살링남 잘될수 밖에 없으리라 믿습니다 가수님의 진실이 모든 사람들에게 어필할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김송숙 2024-03-12 17:33:12
박서진 살림남 꾸밈없이 보여주는 진솔한 모습에 재미와 감동이 있습니다

해피캔디 2024-03-12 17:17:53
* 글 쓴 취지
'살림남2'의 방송 편성일이 4월부터 수요일에서 토요일로 바뀐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것은 KBS에서 박서진 가수의 위상이 완전히 바뀌었음을 의미하기에, 굿 뉴스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성맹기 2024-03-12 18:53:41
박서진 가수님의 진솔한 모습을 볼수있어서 살림남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박민영 2024-03-12 19:53:18
박서진 가수님 살림남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가수님의 진솔하고 순수한모습을 볼수있어 좋고 동생분과의 알콩달콩 케미도좋고 화목한 가족들 모습도 좋은게 매주 수요일밤을 손꼽아 기다려집니다 가수님의 활짝 웃는모습을 매주 볼수있었음 좋겠어요 살림남 시청률대박 기원하며 멋진글 올려주신 해피캔디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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