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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유지태, 열정-노력-진정성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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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배우 유지태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동시에 공략한다.
 
KBS 새 월화드라마 ‘힐러’와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에서 각각 스타기자와 오페라 가수로 변신해 대중들을 만난다. 드라마는 이미 4회가 방송됐고, 영화가 언론 배급 시사회를 통해 관계자들에게 공개된 상황. 입을 모아 유지태의 존재감과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단연 유지태의 성실성과 진정성이다. 유지태는 KBS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상위 1% 스타기자 김문호 역으로 6년 만에 드라마 복귀했다. 오랜만에 드라마 제의를 받고 출연을 결정한 순간부터 캐릭터에 몰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힐러' 유지태 / 나무엑터스

먼저 유지태는 기자라는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고 드라마·영화 등을 보고 참고할 만한 인물이 있으면 인터뷰까지 서슴지 않았다. 기자를 소재로 하거나 기자가 주인공인 작품이라면 미국드라마, 한국드라마, 영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구했다.
 
또한 그는 작가가 쓴 대본에 철저하게 입각했다. 유지태는 “대본이 나오면 무당이 입신하듯 계속 대본을 중얼대고 반복하면 정형화되지 않은 인물이 내 안에 꿈틀대게 된다. 그렇게 캐릭터 파악이 시작되면 대사 톤이나 말하는 방식 점점 그 인물을 자연스럽게 연기하게 된다”라며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만의 캐릭터 연구 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의 노력은 영화 출연에서도 마찬가지다. 오페라 가수를 소재로 한 실화인 만큼 캐릭터 소화력에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 유지태는 성실한 연습만으로 오페라 가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면서 호평 받고 있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유지태 / 나무엑터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유지태 / 나무엑터스

유지태는 1년 동안 하루에 4시간씩 꼬박꼬박 연습했다. 오페라를 부를 때의 호흡을 익히는 데만 2-3달 정도 걸렸고, 발성에 신경 쓴 것은 물론, 극 중 수술을 거치며 변화하는 '목소리의 디테일'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다. 올해로 17년 차 배우의 끊임없는 노력은 계속해서 “역시 유지태”라는 찬사를 아낌없이 받게 하고 동료 배우들의 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지태의 열연과 함께 KBS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방송 4회 만에 동시간 대 시청률 2위에 안착하며, 시청자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극 중 유지태가 갖고 있는 존재감과 섬세한 감정 연기는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을 칭찬으로 물들게 하고 있다.
 
영화 역시 유지태의 노력을 입증하듯 ‘부산국제영화제’, ‘상하이 국제영화제’, ‘금마장 영화제’ 등 아시아 영화제들을 석권하고, 유럽 베오그라드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아 그 작품성과 연기력을 입증 받고 있다. 오는 12월 3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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