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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윤균상, ‘투명형제’ 통쾌한 한 방… “쉽게 무너지지 마세요 송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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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윤균상, ‘투명형제’ 통쾌한 한 방… “쉽게 무너지지 마세요 송기자님”
 
피노키오 이종석 윤균상
 
‘피노키오’ 투명형제 이종석과 윤균상이 손발 척척 맞는 형제의 팀워크로 진경을 휘청거리게 했다. 뉴스로 투명형제의 아버지를 범죄자로 만들었던 진경이 이종석과 윤균상의 ‘복수’ 합작품에 서서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투명형제의 복수 퍼레이드로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등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간 ‘피노키오’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끄떡없는 ‘수목극 1위’ 임을 증명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피노키오’ 12회는 수도권 기준 13.5%, 전국 기준 11.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5회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으로는 수도권 10.9%, 전국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4회 연속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 12회는 ‘마술 피리’라는 부제로 전파를 탔다. 투명형제 최달포(본명 기하명, 이종석 분)와 기재명(윤균상 분)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13년 전 자신의 가족을 구렁텅이에 빠트렸던 송차옥(진경 분)에게 복수를 감행했다.
‘피노키오’ 이종석-윤균상 / SBS ‘피노키오’
‘피노키오’ 이종석-윤균상 / SBS ‘피노키오’
 
우선 재명은 MSC에서 앵커 차옥과 생방송 인터뷰를 가졌는데 13년 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며 분노했다. 단독 영상에 우쭐한 차옥은 재명에게 “이 인터뷰를 기억하냐”고 물었고, 재명은 “한 글자도 빠짐없이 기억합니다. 송 기자님이 어떻게 그 인터뷰를 편집하라고 하셨는지도 다 기억합니다. 당시 송 기자님은 욕먹어도 아버지가 살아 있으면 좋겠다고 한 그 부분을 쓰는 게 좋겠다고 했는데 오늘은 그 부분이 없네요”라고 말하며 조소를 보내 차옥을 당황시켰다.
 
같은 시각, YGN에서는 ‘국민 영웅 기재명의 두 얼굴’이 보도됐다. 재명은 앞서 달포에게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고, 이를 인정하며 자수한 상황. 달포는 재명에게 자신에게 자수를 요구하며 차옥과 싸우겠다고 선포했고, 이에 재명은 달포에게 자신의 범죄 사실을 보내 이를 시험, 달포가 차옥과 정정당당하게 싸울 수 있도록 자신은 자수를 선택하며 13년 만에 찾은 친동생 달포를 응원했다.
 
또한 달포는 리포팅 후 “YGN 뉴스 기하명입니다”라고 실제 이름에 대해 커밍아웃을 하고 본격적으로 ‘달포’가 아닌 기호상의 아들 ‘하명’으로 복수를 예고했다. 동시에 차옥의 딸이자 자신이 사랑하는 최인하(박신혜 분)와의 사이도 정리, 최공필(변희봉 분)의 아들 최달포가 아닌 기하명으로 살길 원하며 집에서 나와 재명이 살던 집으로 이사했다. 이는 차옥을 끌어내리겠다는 재명과의 약속뿐만 아니라 재명을 살인자로 만들었다는 죄책감까지 더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줬다.
 
투명형제의 환상적인 복수는 긴장감을 최고치로 높였고, 서로 다른 선택으로 빚어진 가슴 아린 두 형제의 운명은 먹먹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피노키오’는 그 동안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보여왔기에 거침없는 행보로 모두를 얼려버렸던 ‘얼음 마녀’ 송차옥이 점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투명형제에게 어떤 반격을 가할지, 어떤 탈출구를 찾을지 궁금증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특히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한 이종석, 윤균상, 진경을 비롯한 ‘피노키오’의 많은 배우들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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