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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윤상현 깜짝 출연에 네티즌들 ‘화색’…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다시 보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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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윤상현이 ‘피노키오’ 12회 에서 특별출연을 했다.
 
윤상현은 12월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2회(극본 박혜련/연출 조수원 신승우)에서 기재명(윤균상) 담당 변호사 차관우 역으로 등장했다.
 
기재명은 동생 기하명(이종석)에게 살인을 자백한 후 송차옥(진경)과의 뉴스 생방송 인터뷰 중 살인사실을 고백해 제대로 뒤통수를 때리며 복수를 완성하고 경찰에 체포됐다.
 
이어 기하명이 형 기재명을 찾아가 “변호사는 만나봤냐”고 묻자 기재명은 “좀 덜 떨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피노키오’ 출연진 / SBS ‘피노키오’ 영상 캡쳐
‘피노키오’ 출연진 / SBS ‘피노키오’ 영상 캡쳐
 
이후 이날 방송 말미 드러난 기재명 변호사의 정체는 다름 아닌 차관우였다.
 
차관우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덜 떨어졌다는 말은 좀 불쾌하다”고 불평하면서도 “어라? 사건 기록을 잘못 가져왔다”고 말하며 허당 기질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차관우는 ‘피노키오’ 제작진의 전작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윤상현이 맡았던 배역인 인권 변호사 차관우 역으로 특별 출연해 의리를 과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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