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미생’ 김원석 PD가 ‘한석율’로 열연 중인 변효한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우울해 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원석 PD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CGV 엠큐브에서 열린 tvN ‘미생’ 김윤석PD-정윤정 작가 기자간담회에서 "변요한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아침부터 굉장히 우울해 하더라”고 밝혔다.
김 PD는 “어제 변요한이 굉장히 아침부터 우울해 하길래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이제 두 신밖에 안 남았어요’라고 하더라”며 “이번에는 배우들이 내 동생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배우들이 가진 많은 것들이 예뻐보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변요한은 ‘미생’ 속에서 섬유팀 신입사원 한석율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동기들의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 잡고 있는 ‘개벽이’ 한석율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흔히 ‘만찢남’이라고 일컫을 정도로 ‘미생’을 빛낸 최고의 캐스팅으로 손꼽힌다.
김 PD는 “요한이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대본과 좋은 상대 연기자들을 만났다며 “변요한 뿐만 아니라 임시완 등 후배 연기자들 모두 이성민 등 좋은 선배 연기자들을 만나서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18 17: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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