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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엑소(EXO) 루한, 내년 1월 16일 SM과 2차 조정 진행…‘의견 좁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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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前 엑소(EXO) 멤버 루한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차 조정을 갖는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17일 “서울중앙지법 제6조정부는 내년 1월 16일 루한이 S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에 대해 2차 조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1차 조정에서 양 측 입장을 좁히지 못한 것을 확인한 재판부는 2차 조정에서 다시 양 측의 변호인을 불러 합의 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엑소(EXO) 루한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엑소(EXO) 루한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앞서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별관 1관 208호 조정실에서 1차 조정을 마치고 나온 SM 측 법률대리인은 한 매체를 통해 “서로 입장을 얘기하는 자리였다”며 남아 있는 갈등을 짐작케 했다. 루한 측은 SM과 전속계약을 무효해달라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루한은 지난달 10일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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