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태우 아내, “메건리 법적 대응 검토해볼 것. 모두 사실 아냐” 반박
김태우 메건리
가수 메건리가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김태우 아내와 장모에 대해 충격적인 내용이 폭로됐다. 이에 김태우의 아내이자 소속사 이사인 김애리 씨가 입장을 밝혔다.
27일 김애리 이사는 한 매체를 통해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김태우 아내는 “메건리 측 입장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할 따름”이라면서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 법적으로 대응이 가능한지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가 회사 차량으로 쇼핑을 했다거나, 언어폭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간질이라는 것도 직원들이 메건리와 호흡을 맞추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써서 준 걸 말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메건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말부터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가 경영이사로, 장모 김모씨가 본부장으로 취임하면서 기존 경영진 전원을 퇴사, 스케줄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가 힘든 상태였다”라며 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경영진이 교체된 이후, 매월 소속 연예인들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지출과 수입 정산내역서를 8월까지 단 한 번도 제대로 제공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메건리를 위해 쓰기로 한 카니발도 김애리 이사가 쇼핑 등의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아티스트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1/27 18: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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