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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남성진 합류, ‘이정문’ 비밀 풀 역할… ‘새로운 극 전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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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남성진’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제작 얼반웍스미디어) 8화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8화에 등장한 김동호(남성진)는 잘 나가던 정신과 의사였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낙향하여 숨어 지낸다. 그러던 중, 오구탁, 이정문과 마주하게 되며 야밤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결국 몸싸움 끝에 반쯤 정신이 나간 김동호는 이정문 손에 이끌려 차에 오르게 되지만, 의사인 그는 마취제를 이용해 이정문을 쓰러지게 만들며 광기 어린 미소를 보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쁜 녀석들’ 남성진 / OCN ‘나쁜 녀석들’
‘나쁜 녀석들’ 남성진 / OCN ‘나쁜 녀석들’
 
극중 남성진은 정신과 의사인 김동호 역으로, 이정문의 진실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으며, 연쇄살인범에 의해 아내가 죽으면서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의사가 해서는 안 될 짓을 이정문(박해진)에게 하고 만다. 그로 인해 사건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사건에 대한 배후가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남성진은 결코 정당한 의사가 될 수 없는 김동호의 양면성과 내면을 제대로 연기해 촬영 당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동호의 등장으로, 앞으로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온화함과 인자함이 공존하는 역할만을 맡아온 배우 남성진의 연기 변신은 어디까지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OCN ‘나쁜 녀석들’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으며,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은 물론 패러디 영상까지 나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OCN 오리지널 시리즈 ‘나쁜 녀석들’은 11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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