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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왕지혜, ‘대본 삼매경’ 현장 사진 공개… "물오른 연기력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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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의 왕지혜가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허설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정겨운(이강준 역)을 사이에 두고 한예슬(사라 역)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그녀가 연습이지만 실전 촬영처럼 임하는 현장 속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미녀의 탄생’ 왕지혜 / 키이스트
‘미녀의 탄생’ 왕지혜 / 키이스트
 
공개된 사진 속 왕지혜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나운서답게 단정하고 내추럴한 헤어와 도시적이고 세련된 패션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며, 소파에 다소곳이 앉아 자신의 촬영을 준비하는 등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역할을 빈틈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그녀는 최근 극이 전개되면서 강준의 변심과 더불어 시월드 생활에 분노하거나 눈물을 쏟아야 하는 감정신이 많은 만큼 한 순간도 대본에서 눈과 손을 떼지 않은 채 연습에 몰두하고 있으며, 각 상황에 맞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히 표현해내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러한 왕지혜의 성실한 노력은 촬영 중에 고스란히 드러났는데, 그녀는 슛 소리와 동시에 캐릭터가 지닌 복합적인 감정을 순간적으로 폭발시켜 스태프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장면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나운서 포스가 촬촬”, “왕지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응원을 보낸다”, “세련된 커리어우먼”, “리허설 중 감정 연기에도 긴장감이 넘친다”, “왕지혜, 한예슬과의 신경전도 흥미진진”, “리허설 모습도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죽은 줄 알았던 한예슬이 정겨운의 전 아내 ‘사금란’이라는 사실을 왕지혜(채연 역)가 알아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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