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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별세, “이승기를 보면 우리 아들이 생각난다”…‘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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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자옥 별세, “이승기를 보면 우리 아들이 생각난다”…‘울컥’

김자옥 이승기 김자옥 별세

배우 김자옥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해 12월 출연했던 tvN ‘꽃보다 누나’에서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故 김자옥은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와 함께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났다.

故 김자옥은 대장암 선고를 받고 항암치료를 4년동안 받아 지쳐있는 상태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승기-김자옥 / ‘꽃보다 누나’ 김자옥-이승기
이승기-김자옥 / ‘꽃보다 누나’ 김자옥-이승기

김자옥은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의 문제가 컸고 공황장애도 앓아 여행을 못 다니고 여행 출발 전날까지 두려웠다”며 “그러나 오랜 우정을 나눈 연예계 선배 윤여정이 함께 가자는 말에 힘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이승기에게 “너는 내 아들 같다”며 “승기를 보면 우리 아들이 생각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소정은 “지난 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정말 예뻐했다.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서….”라며 故 김자옥을 향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김자옥과 이승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이승기 화기애애한 모습 더 슬프게 느껴진다” “故 김자옥 별세 소식을 들은 이승기도 충격이 크겠다” “故김자옥 좋은 곳 가셨으면” “故 김자옥 이승기 저 때 참 훈훈하고 좋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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