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자옥 별세, “이승기를 보면 우리 아들이 생각난다”…‘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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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자옥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해 12월 출연했던 tvN ‘꽃보다 누나’에서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故 김자옥은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와 함께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났다.
故 김자옥은 대장암 선고를 받고 항암치료를 4년동안 받아 지쳐있는 상태라고 고백한 바 있다.
김자옥은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의 문제가 컸고 공황장애도 앓아 여행을 못 다니고 여행 출발 전날까지 두려웠다”며 “그러나 오랜 우정을 나눈 연예계 선배 윤여정이 함께 가자는 말에 힘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이승기에게 “너는 내 아들 같다”며 “승기를 보면 우리 아들이 생각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소정은 “지난 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정말 예뻐했다.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서….”라며 故 김자옥을 향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1/17 12: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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