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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시청률 1위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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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귀신 잡는 사극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월화극 정상에 우뚝 섰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야경꾼 일지’ 17부는 수도권 기준 11.9%, 전국 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고, TNmS 역시 수도권 기준 13.6%, 전국 기준 10.1%의 시청률로 17회 연속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24부작으로 17부까지 달려온 ‘야경꾼 일지’는 TNmS 전국 기준으로는 첫 방송부터 단 한 번도 동 시간대 1위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안방극장에서 전에 본 적 없는 주술과 야경술, 다양한 귀신들의 등장과 에피소드로 ‘야경꾼 일지'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안기며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야경꾼 일지’ / MBC
‘야경꾼 일지’ / MBC

1) 귀신 잡는 사극! ‘CG+액션’의 새로운 시도!
 
‘야경꾼 일지’의 시청자들은 최근 “귀신 잡는 야경꾼 활약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언제 이런 드라마 보겠냐”, “드라마에서 이런 CG 오랜만이다” 등의 시청 평을 내놓고 있다. 이는 ‘야경꾼 일지’가 조선시대 귀신 잡는 ‘야경꾼’이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로 전에 없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야경꾼 일지’는 귀신 보는 왕자 이린(정일우 분)을 중심으로 조선 최고의 무관 무석(정윤호 분), 백두산 야생처자(고성희 분)가 야경꾼으로 뭉쳐, 이무기를 승천시켜 조선을 삼키려는 악의 술사 사담(김성오 분)에 맞서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CG와 액션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야경꾼 일지’에는 수호귀신 삼총사 송내관-뚱정승-랑이를 비롯해 사담이 부리는 마마신, 억귀 등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 귀신에게 생명력을 불어넣고 주술과 야경술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CG는 매회 조금씩 발전하며 진화 중이다. 특히 무엇보다 그 동안 새로운 시도보다 똑 같은 패턴을 답습해온 타 드라마들 사이에서, 새로운 도전정신을 갖고 ‘야경꾼 일지’를 함께 쓰고 있는 제작진들이 드라마 제작환경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평가 받을 만 하다.
 
2) 정일우-정윤호-고성희-서예지, 젊은 배우들의 ‘시청률 1위!’ 활약!
 
‘야경꾼 일지’에는 정일우-정윤호-고성희-서예지 등 젊은 배우들이 똘똘 뭉쳐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귀신 보는 왕자로 극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정일우는 다채로운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정윤호는 미모와 연기포텐을 제대로 터트리며 화려한 액션을 완성하는 1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두 남자 주인공들은 감정연기와 액션연기를 매회 소화하며 점점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돼,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여기에 백두산 마고족 무녀 도하 역을 맡은 고성희와 이린을 짝사랑해 악의 술사 사담의 간교한 꾀임에 빠지는 서예지까지 빈틈 없는 연기력으로 ‘야경꾼 일지’를 든든하게 채우고 있다. 자아분열로 폭정에 이르는 기산군 역을 맡은 김흥수의 광기폭발 연기, 점점 레벨업을 하는 불사신 악의 술사 김성오, 귀신을 믿지 않는 조선의 영의정과 대비 이재용-서이숙, 윤태영-이세창-고창석-조달환-심은진 등도 탄탄하게 극을 뒷받침하고 있다.
 
3) 중반부터 몰아치기 전개! 더 쫄깃해졌다!
 
무엇보다 현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야경꾼 일지’가 대작으로 불리는 사극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멜로, 로맨스 드라마를 제치며 자신만의 독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야경꾼 일지’는 중후반부터 LTE급 폭풍전개를 이어가며 한 층 쫄깃해진 연출 등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상태로, 야경꾼으로 뭉친 정일우-정윤호-고성희-윤태영-조달환 등이 본격적으로 사담과 대격돌을 펼칠 예정. ‘야경꾼 일지’가 앞으로 어떤 얘기를 써내려 갈 지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어 ‘야경꾼 일지’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든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술,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귀신 잡는 사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있는 월화극 강자 ‘야경꾼 일지’는 오늘(30일) 밤 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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