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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 위기에 정용화와 양동근-정해인 활약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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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중반부를 넘기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더욱 재미를 더하고 있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가 오늘(28일, 일) 밤 9시 20분 7회를 방송한다. 7회는 12부작으로 구성된 시즌1의 정수가 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7회에서는 지난 6회에서 죽은 줄 알았지만 위협적인 인물로 변해 살아있었던 자신의 첫사랑 미령(유인영)과 드디어 만나게 된 소현이, 세자빈으로 간택됐었지만 버림을 당하면서 소현을 향한 복수를 꿈꿨던 미령의 칼에 찔리는 모습에서 끝이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7회에서는 전쟁을 막기 위해 서고에 숨긴 용골대(김성민)와 협상을 하던 소현이 칼에 찔리게 되면서 용골대와의 협상이 어떻게 될지, 인조를 몰아낼 것을 제안하며 제안에 응하지 않을 경우 용골대를 숨기고 있는 소현세자가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 위협하며 하루의 시간을 준 뒤 답을 달라고 손을 내민 김자점을 어떤 수로 대응할지,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6회에서 소현에게 “김자점의 약점을 잡고 싶으면 혼자 오라”고 했던 미령을 통해 소현이 김자점과의 관계에서 우세하게 될지 또한 지켜볼 만하다. 
 
‘삼총사’정용화-이진욱-양동근-정해인 / tvN
‘삼총사’정용화-이진욱-양동근-정해인 / tvN
특히 7회에서는 용골대, 김자점과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남겨두고 칼에 찔리게 된 소현세자를 위해 활약하는 박달향(정용화)과 ‘이총사’ 허승포(양동근), 안민서(정해인)의 고군분투가 단연 눈길을 끌 예정이다. 소현세자에게 반발심과 적대감을 가지고 있던 박달향의 심경에 변화가 생기면서 이총사와 함께 힘을 모아 칼에 찔린 소현의 난관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지는 것. 뿐만 아니라 7회에서는 자결을 하라고 소현의 명을 받은 미령이 어떻게 살아있게 됐고, 왜 복수의 화신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밝혀진다.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 이영옥 PD는 “이번 7화는 시즌1의 정수라 할만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박달향과 삼총사가 도원결의를 하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우정과 활약과, 미령의 비밀이 공개되면서 향후 긴장감을 높이는 인물이 될 것임을 예고하게 된다. 또 조선을 지키기 위해 소현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용골대와 김자점 두 인물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7회에서 그려지게 된다”고 기대감을 전하며, “7회에서는 남자주인공들의 호흡이 빛을 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고전 ‘삼총사’와 역사 속 인물 ‘소현세자’의 이야기를 조화시킨 흥미로운 스토리와 퓨전사극다운 색다른 볼거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삼총사’ 7회는 오늘(28일,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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