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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정윤호, ‘2차 밀령’ 의문의 남자와 ‘비밀 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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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야경꾼 일지’ 정윤호가 ‘2차 밀령’을 접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윤호가 아무도 없는 대전 안에서 김흥수와 단 둘이 앉아 진지하고 비밀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첫 방송부터 연속 6회 동안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월화극 왕좌를 차지한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25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정윤호가 김흥수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야경꾼 일지’ 정윤호 / 사진=래몽래인
‘야경꾼 일지’ 정윤호 / 사진=래몽래인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두운 방안에서 무석(정윤호 분)이 분노에 차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기산군(김흥수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사진 속 무석의 눈빛이 당황한 듯 흔들리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기산군이 무석에게 지난 6회 자객의 습격을 받은 뒤 별궁에서 사라져 버린 이린(정일우 분)을 그 누구보다 빨리 찾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는 것. 이와 함께 기산군은 “그리고..”라며 운을 띄우며, 무석에게 밀령까지 내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경꾼 일지’ 정윤호 / 사진=래몽래인
‘야경꾼 일지’ 정윤호 / 사진=래몽래인
특히 지난 12일 방송된 4회에서 대련 도중 무석이 기산군에게 이린(정일우 분)을 섬기라는 비밀 지령을 받으며 상황이 변모된 바 있어, 이번 2차 밀령을 통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석이 의문의 남자와 ‘비밀 접선’을 하고 있는 모습도 함께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석과 접선자는 마주보지 않고 스쳐 지나가듯 만나,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숨을 멈추게 만들고 있다. 동시에 기산군의 밀령을 듣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던 무석이 마치 스파이 같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그의 심경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닌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야경꾼 일지’ 정윤호 / 사진=래몽래인
‘야경꾼 일지’ 정윤호 / 사진=래몽래인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야경꾼 일지’는 오늘(25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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