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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유채영, 끝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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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유채영이 위암과의 힘겨운 싸움 끝에 결국 우리 곁을 떠났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주던 유채영은 만 40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유채영 / 150엔터테인먼트
유채영 / 150엔터테인먼트
소속사에서는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유채영의 곁을 지켰으며, 유채영은 유언은 남기지 못했다고 전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힘든 싸움을 계속해 왔다.
 
1994년 쿨로 데뷔했던 유채영은 지난해엔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상할만큼 방송인으로서도 열심히 활동해 왔다.
 
유채영은 5개의 앨범을 남겼으며, 영화에도 4차례 출연했고, 드라마와 예능 등에도 15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해 왔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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