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삼총사’ 정용화, 무인다운 ‘눈빛’ 촬영 현장 스틸컷 공개

(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여심을 흔들 남자주인공 씨엔블루 정용화(박달향 역)의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정용화의 ‘조선남’ 완벽 변신이 눈길을 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변신은 물론이고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것. 더불어 말 탄 모습은 흡사 ‘달타냥’을 보는 듯 하다.

‘박달향’은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조선시대에 무관을 뽑는 과거)에 도전하는 단순 명쾌한 천성의 열혈 무사다.

‘삼총사’에서 정용화는 열혈 초보무관 ‘박달향’ 역을 맡아 실력있는 무인다운 무예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화의 숨겨진 남성미와 무예실력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사뭇 기대된다.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삼총사’(극복 송재정, 연출 김병수)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소설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이는 것. ‘삼총사’는 인조의 장자인 조선의 세자이자, 자칭 ‘삼총사’의 리더인 ‘소현세자’(이진욱 분), 그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허승포’(양동근 분)와 ‘안민서’(정해인 분), 그리고 강원도 무인 출신의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정용화 분)이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한편, ‘삼총사’는 12개 에피소드씩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계획된 시즌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철저하게 준비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으로 드라마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함께 하는 세 번째 작품으로, 전작에서 이미 검증된 것처럼 이번 작품에서도 풍부한 상상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은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