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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택연, “음식 안 가리는 여자가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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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2PM 택연이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택연은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8월호 화보 촬영에서 담백하면서도 소년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이른 가을 패션을 소화하면서 각종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여자 스태프들을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옥택연은 연애할 땐 어떤 남자인지를 묻는 질문에 “상대에 따라 바뀌는 것 같지만 자상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며 “그래서 ‘참 좋은 시절’ 속 동희의 연애 스타일을 연기하기 어색한 부분도 있다. 경상도 남자 특유의 무뚝뚝하면서도 은근슬쩍 챙겨주는 캐릭터가 내 성격과는 약간 다르다”고 덧붙였다.
 
2PM 택연 / 사진=인스타일
2PM 택연 / 사진=인스타일
이상형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늘 언급하던 하지원 누나는 이제 마음 속에서 보내줄 때가 된 것 같다”고 농담하며 “음식을 안 가리는 여자가 이상형이다. 먹는 걸 엄청 좋아하는 데다 도전 정신이 강한 스타일이라, 식당을 고를 때 메뉴 선택권이 다양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 좋은 시절’에서 형제 역할로 나오는 이서진, 류승수와의 호흡에 대해 “주변에서 ‘아줌마 셋이 모였냐’고 얘기할 정도로 수다를 많이 떤다”고 말하기도. “김광규 형까지 넷이 함께 술을 종종 마시러 다니는데, 덕분에 독특한 경험을 많이 하는 중”이라며 “광규 형이 나이가 제일 많은데도 서진 형이 늘 공격(?)을 하고, 승수 형은 박학다식해서 아는 지식을 줄줄 읊으면 모두 ‘교주님’이라며 경탄을 한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택연의 화보는 ‘인스타일’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PM 택연 / 사진=인스타일
2PM 택연 /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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