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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월요일 방송3사 예능 올스톱, 드라마는 재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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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연예 부문은 모두 올 스톱된 상태다.
 
국민과 함께 아파하는 와중에 웃고 떠들 수는 없기 때문이다.
 
예능이 빠진 자리에는 세월호 관련 특별 편성 프로그램들과, 다큐멘터리, 스포츠 하이라이트, 해외 드라마 방송 등으로 채워진다.
 
신의선물 / SBS
신의선물 / SBS
드라마는 대부분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MBC와 SBS는 드라마를 방영하되, 뉴스 특보와 드라마를 동시에 편성했다.
 
KBS-2TV는 재방송 드라마로 대신했다.
 
케이블과 종편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전 국민이 실종자 찾기에 애가 타는 가운데, 사고 6일째에 접어든 세월호 사고는 스스로 탈출한 174명 외에 세월호에 갇혀 있다가 구조된 인원은 아직 없다.
 
한편, 정부의 지휘력 부재로 인한 구조 지연으로 생사가 불분명해지면서 갈수록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 정몽준 의원의 아들은 국민이 미개하다는 글을 남겨 불에 기름을 부은 것처럼 크게 분노를 사고 있다.
 
 
4월 21일 드라마 편성표
 
KBS2 천상 여자 74회
 
MBC 빛나는 로맨스 80회
MBC 엄마의 정원 23회
MBC 기황후 48회
 
SBS 잘키운딸하나 94회 혹은 뉴스 특보
SBS 신의선물 15회 혹은 뉴스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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