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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된 장국' 이소연-남궁민, '연애 트라우마' 이들은 ‘연애’가 가장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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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JTBC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 연출 김도형 / 제작 드라마하우스)(이하 ‘달래된장국’)에서 이소연(장달래 역)과 남궁민(유준수 역)이 완벽한 훈남 훈녀의 이면에 숨겨진 비밀들로 시청자들의 오감만족에 나선다.
 
극 중 이소연과 남궁민은 고3 시절 월드컵 커플이었던 장국(윤소희 분)과 유준수(이원근 분)의 12년 후를 열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달래된장국’은 월드컵 응원 열기에 샴페인을 과하게 마시고 대형사고를 친 장국과 유준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심상찮은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재회하게 될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씩씩한 부산 소녀였던 장국은 ‘장달래(이소연 분)’로 이름을 개명하며 시크 도도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을 꾀한 것은 물론, 엄친아였던 유준수(남궁민 분) 역시 생계형 장남으로 인생이 역전 된만큼 앞으로의 2막을 더욱 기대케 한다.
 
'달래 된 장국' 이소연-남궁민 / JTBC

특히, 12년의 세월을 지난 두 남녀에게는 ‘연애 트라우마’라는 공통적인 비밀이 있다고. 또한 술에 대한 기피증이 있는 장달래와 유준수의 에피소드는 이들에게 있어 12년 전 대형 사고가 심상찮은 파장으로 이어지게 된 것을 예감하게 한다.
 
드라마 ‘달래된장국’의 한 관계자는 “남궁민과 이소연은 아역인 윤소희(장국 역)와 이원근(유준수 역)과는 색다른 매력을 겸비하여 주말극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12년 전 사건으로 인해 연애에 서툴게 된 두 사람의 스토리가 어떤 재미를 선사하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다해를 살뜰히 챙기는 준수를 본 무철(한민 분)이 장국(윤소희 분)을 걱정하는 장면이 그려져 두 사람 사이로 미묘한 기류를 자아냈다.
 
이소연과 남궁민의 ‘12년만의 재회’에 더욱 설렘을 싣고 있는 JTBC ‘달래된장국’은 내일(19일) 밤 8시 45분에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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