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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111' FT아일랜드-씨엔블루, 스트레스 감정 결과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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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스트레스 지수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늘 12일(목) 밤 12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청담동 111' 4화 ‘빛과 그림자’에서는 화려한 스타 뒤의 숨겨진 고민과 갈등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FNC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간판스타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스트레스 감정결과가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청담동 111' / tvN
FNC 한성호 대표는 바쁜 업무에 시달리는 아티스트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피기 위해 정신과에서 스트레스지수 감정을 받게 한다. 감정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집을 그리게 하여 정신감정결과를 한 전문의는 FT아일랜드 송승현에게 “관심 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한다”, 또, 드러머 최민환에게는 “집의 입구도 안보이고 낭떠러지 위에 집을 지은 것을 보면 굉장히 불안하고 위태롭고 고립되고 외로운 상태다”라고 진단했다.
 
'청담동 111' / tvN
씨엔블루의 스트레스 지수 역시 높았다. 자신의 모습을 그리게 한 그림으로 감정결과를 말하던 전문의는 정용화에게 “옆모습을 그린 것은 ‘회피’하고 싶은 것이다”라고 말하며, 강민혁에게는 “고도의 스트레스 상황으로 나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청담동 111' / tvN
아티스트의 스트레스 지수에 빨간불이 켜지자 한성호 대표는 아티스트의 멘탈케어를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선다. 한성호 대표는 이정신과 함께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가 하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달래는 이종현에게도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성호 대표가 아티스트의 ‘빨간불’을 꺼지게 할지, 커지게 할지 대표의 애매모호한 노력들이 큰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리더 최종훈은 한성호 대표에게 “동생들을 위해 머리를 식히고 오면 안될까요?”라며 1일 휴가를 제안한다. 한성호 대표는 “나는 같이 갈 시간이 안된다”라고 답하자 이홍기는 “같이 가잔 얘기 안드렸는데요”라고 밀당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대표님의 외모에서 나오는 너그러움으로 휴가를 허락해달라”고 어필하고, 이에 한성호 대표는 “내가 어렸을 때 3년 연속 ‘넓은 마음 어린이상’을 받았다.나의 약한데를 건드렸네”라며 FT아일랜드의 휴가를 허락한다.
 
'청담동 111' / tvN
FT아일랜드는 모처럼만에 도시를 벗어나 산악모터사이클과 패러글라이딩을 즐긴다. 넓은 하늘에 몸을 맡긴 FT아일랜드 멤버들은 짜릿함과 스릴감을 누리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이홍기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처럼 “진짜 짱짱짱짱 좋아요”라며 흥분된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캠핑장에서 이홍기는 멤버들을 위해 BBQ를 대접하며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은 모닥불 앞에서 서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허심탄회한 시간을 갖는다. 최종훈은 “우리가 예전처럼 돌아가려면 다섯 명이 다같이 다시 살아야 한다”라고 말하자. 이홍기는 “안돼! 같이 사는 것은 참 좋은데 내 팬티 다른사람이 입는거 싫다”며 리얼한 고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스타들의 고민과 속앓이를 담은 '청담동 111' 4화는 오늘밤 12시10분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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