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MB가 성명을 발표하면서 과거의 일들이 회자되고 있다.
19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 은 최근 MB의 성명 발표로 인해 과거의 일들이 회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MB는 최근 기자들을 소집해 기자회견을 갖고, 짧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거기서 MB는 최근 이뤄지는 검찰의 수사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 표현했고 문 대통령은 이에 ‘분노’ 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강하게 비판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전 대통령이 현 정권을 비판하고, 그에대해 현 대통령이 전 대통령을 이처럼 강하게 비판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면서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토록 분노하는 이유에는 현 정부의 사법질서를 모욕하는 것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과거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장의 일이 떠오르기도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9년 전,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조문 차 방문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백원우 전 비서관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는 정치 보복으로 살인에 이른 ‘정치 살인’ 이라 울부짖으며 이 전 대통령을 비판하다가 경호원들에게 저지당한 바 있다.
이때 문재인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에게 가 결례를 해서 죄송하다며 머리숙여 사과했다. 조문을 온 조문객에게 예의가 아니게 되었다는 것이다.
당시 그 모습을 지켜본 한 언론인은 훗날 자신의 저서에 그의 태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참 경우가 바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건 흉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애티튜드의 힘이며, 그때부터 아, 저 사람이다 라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다는 것.
후에 한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저도 그때 마음은 그렇게 외치는 백원우 의원을 껴안아 주고싶은 그런 심정이었는데, 그래도 우리가 상주잖아요. 우리가 상주로서 장례식을 치러야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말하자면 문상 차 온 분이니까 또 우리가 그에 대한 예의는 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했죠” 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바로 이런 점들이 문 대통령이 MB에게 분노하게 된 포인트가 됐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9년 전 문 대통령은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앞에서 정말 참담한 심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칙과 질서를 지키고 예우를 다했는데, 전직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고인이 된 전 대통령까지 언급하며 사법질서를 어지럽히게 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으면서까지 개인적 비리에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려 시도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따끔하게 꼬집은 것.
이렇듯 MB의 성명 발표로 노 전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냈던 편지가 SNS 상에서 이슈화 되는 등 과거의 일들이 회자되며 MB의 행동들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JTBC ‘뉴스현장’ 은 매주 월-금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
19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 은 최근 MB의 성명 발표로 인해 과거의 일들이 회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MB는 최근 기자들을 소집해 기자회견을 갖고, 짧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거기서 MB는 최근 이뤄지는 검찰의 수사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 표현했고 문 대통령은 이에 ‘분노’ 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강하게 비판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전 대통령이 현 정권을 비판하고, 그에대해 현 대통령이 전 대통령을 이처럼 강하게 비판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면서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토록 분노하는 이유에는 현 정부의 사법질서를 모욕하는 것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과거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장의 일이 떠오르기도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9년 전,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조문 차 방문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백원우 전 비서관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는 정치 보복으로 살인에 이른 ‘정치 살인’ 이라 울부짖으며 이 전 대통령을 비판하다가 경호원들에게 저지당한 바 있다.
이때 문재인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에게 가 결례를 해서 죄송하다며 머리숙여 사과했다. 조문을 온 조문객에게 예의가 아니게 되었다는 것이다.
당시 그 모습을 지켜본 한 언론인은 훗날 자신의 저서에 그의 태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참 경우가 바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건 흉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애티튜드의 힘이며, 그때부터 아, 저 사람이다 라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다는 것.
후에 한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저도 그때 마음은 그렇게 외치는 백원우 의원을 껴안아 주고싶은 그런 심정이었는데, 그래도 우리가 상주잖아요. 우리가 상주로서 장례식을 치러야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말하자면 문상 차 온 분이니까 또 우리가 그에 대한 예의는 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했죠” 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바로 이런 점들이 문 대통령이 MB에게 분노하게 된 포인트가 됐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9년 전 문 대통령은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앞에서 정말 참담한 심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칙과 질서를 지키고 예우를 다했는데, 전직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고인이 된 전 대통령까지 언급하며 사법질서를 어지럽히게 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으면서까지 개인적 비리에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려 시도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따끔하게 꼬집은 것.
이렇듯 MB의 성명 발표로 노 전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냈던 편지가 SNS 상에서 이슈화 되는 등 과거의 일들이 회자되며 MB의 행동들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9 14: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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