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은하선 작가가 ‘까칠남녀’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
지난 13일 EBS 측은 은하선 작가에게 ‘까칠남녀’ 하차를 요구했다.
하차 요구를 받기 전인 지난 7일 은하선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퍼보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 중인 은하선 작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방송된 EBS ‘까칠남녀’의 ‘성 소수자’ 편에서 은하선 작가는 자신을 바이섹슈얼(양성애자)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에 전국교육학부모시민단체연합을 비롯한 22개 단체에서는 일산 EBS 신사옥 앞에서 ‘까칠남녀’ 폐지 시위를 펼쳤다.
‘까칠남녀’는 오는 2월 19일 종영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 EBS의 하차 요구에 은하선 작가는 촬영 2회분만을 남겨두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6 15: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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