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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임하룡, 과거 키스 하다가 명치맞아…‘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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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임하룡이 아내와 관련한 추억을 털어놓았다.

지난 2015년 9월 18일 임하룡은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하룡은 과거 아내와 있던 추억에 대해 말했다.

임하룡은 “우리는 거절의 미덕이 당연시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저기 봐라’라고 말한 뒤 고개를 돌리면 그때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캡쳐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캡쳐

이에 김원희는 “여자 입장에선 차라리 남자답게 이렇게 키스를 하는게 낫지. 아니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라고 말하자, 임하룡은 “분위기 잡고 들어가면 입술대신 엘보우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라도 키스를 했다. 그러다가 보통 맞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주위 MC들은 “그런데 누구에게?”라고 물었지만, 임하룡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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