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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용인 일가족 살해범 ‘계획범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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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이 계획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15일 방송 된 JTBC ‘사건반장’ 은 용인에서 일가족을 살해한 범인이 결국 계획 범행을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용인에서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주했던 범인이 결국 자백했다.
 
앞서 피의자 김성관은 돈을 목적으로 친모와 계부, 이부동생 등 3명을 살해한 뒤 어머니의 계좌에서 1억 2천만원을 편취한 뒤 자신의 가족들과 함꼐 뉴질랜드로 도주했다가 뉴질랜드에서 붙잡혀 지난 11일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송환 당시 김성관은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지만 김성관의 아내가 가지고 들어온 테블릿 PC에서 복원된 검색 기록에 범행을 미리 계획한 정황이 드러나 결국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쳐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쳐
 
김성관의 현장검증은 오늘 시작됐는데,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깅성관의 실명과 얼굴은 공개됐다.
 
오늘 진행 된 현장검증은 일가족 살인사건의 현장인 용인 아파트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범행 직전 김성관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먼저 집에 도착해서 가족들을 기다리는 상황부터 진행됐는데, 이러한 현장검증은 오늘 뿐 아니라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대한 사건인 만큼 이번 현장검증에는 프로파일러도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사건반장’ 은 매주 월-금 오후 4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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