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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고생 폭행, 참혹한 구타 및 성매매 강요까지 ‘이유는?’… ‘돈 안빌려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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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인천에서 여고생이 집단 폭행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8일 방송 된 JTBC ‘사건반장’ 은 인천에서 발생한 여고생 집단 폭행 사건에 대해 방영했다.
 
주말 사이 SNS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사진이 있었다.
 
해당 사진의 여고생은 너무나 참혹하게 폭행을 당해 얼굴이 온통 멍들고 다친 상태였고, 충격적인 이 소식은 사진과 함께 빠르게 퍼져나갔다.
 
사건은 피해 여고생이 10대 여자 자퇴생 2명과 21살의 남성 2명으로부터 약 6시간동안 집단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성매매까지 강요당한 정황이 경찰 조사 중 드러나며 시작됐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쳐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쳐
 
피해자와 가해자는 모두 원래 알고지내던 사이로, 폭행을 가한 이유는 돈을 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평소에도 피해자는 가해자들에게 5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를 준 적이 있었는데, 계속해서 돈을 요구하자 피해자가 이를 거절하면서 감금 및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끊임없이 불거지는 ‘미성년자 집단폭행’ 사건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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