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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김승수, 정신 없는 와중에도 최정원을 챙겨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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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야외 놀이기구를 타는 김승수와 최정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5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김승수와 최정원이 야외 놀이기구를 타러 나왔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자이로드롭 타기 전 김승수는 최정원의 외투 지퍼를 꼼꼼히 채워 주었다. 지퍼가 잘 올라가지 않자 김승수는 한 번도 남한테 해준 적이 없어서 서툴다며 미안해했고, 최정원은 괜찮다며 나쁘지 않다고 말해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는 놀이기구에 김승수는 긴장하며, “너는 왜 이런 걸 하자 그랬어?”라며 괜히 최정원을 타박했다. 언제 내려가냐며 말을 이었지만, 놀이기구 갑자기 수직하강을 시작하자 김승수는 말을 끝맺지 못했다. 그러나 놀이기구가 끝나고 내려온 김승수는 최정원에게 “나 다짐하면 잘 탄다 그랬지?”라며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놀이기구를 타자는 최정원의 부탁에 못 이겨 결국 또 타게 된 김승수는 잘못 되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김승수는 “이거 뭔가 잘못됐어, 이거!”라며 불안해했지만 최정원은 즐거워 했다. 놀이기구가 끝나고 정신을 못차리는 김승수에게 최정원은 “오빠 괜찮아요?”라며 걱정스럽게 물었다. 놀이기구에서 내려오고 정신 없는 와중에도 김승수는 최정원의 소지품들을 먼저 챙겨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최정원은 “멋있었어요”라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한편,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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