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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X채수빈, 기차에서 운명적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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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채수빈이 재회했다.
 
4일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김민규(유승호)와 조지아(채수빈)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 캡처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 캡처

김민규는 아지3를 연기하는 조지아와 이별한 후 결혼 준비도 하고 사업 분야를 확장하는 등 바쁜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조지아에 대한 그리움은 지워지지 않았다. 이에 김민규는 홍백균(엄기준)의 연구실로 달려가 “그때 리셋하는 게 아니었어요. 그렇게 보내는 게 아니었어요. 나 그 앨 다시 만나야겠어요”라며 아지3와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홍백균은 결국 로봇의 얼굴을 바꾸려던 작업 과정을 잠시 멈추고 아지3를 다시 김민규의 집으로 들여보냈다. 하지만 김민규는 조지아와 달리 매 마른 태도로 반응하는 아지3에게 적응하지 못하며 오히려 더 큰 혼란에 빠졌다.
 
이후 출장을 위해 기차에 오른 김민규는 맞은편에 앉아있는 승객의 얼굴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지3와 똑같은 얼굴을 한 조지아와 마침내 재회하게 된 것. 두 사람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봤다.  
 
MBC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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