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낸시랭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낸시랭 남편 왕진진은 故 장자연 사건에 말문을 열었다.
이날 왕진진은 “내가 장자연 사건에 등장하는 전준주가 맞다.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내 아내가 내 과거로 인해 질타를 받는 여론이 그만 끊겼으면 좋겠다. 낸시랭과는 중간에 만남이 끊기는 상황이 있었지만 최근 인연의 고리로 만나 재회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가장 이슈거리였던 왕진진의 전자발찌 착용여부. 이에 왕진진은 “내가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것이 왜 궁금한 지 모르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그런가 하면 장자연 사건의 중요 단서였던 편지, 이는 조작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본 편지를 꺼내들고 “이 편지들은 조작된 것이 아니고 지금이라도 수사가 올바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원본 편지들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30 18: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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