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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 검찰 출석 “MB 관련 서류와 하드디크스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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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주진우 기자가 검찰에 출석, 말문을 열었다.
 
주진우 기자는 26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란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다스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주진우 기자는 오전 9시 55분께 다스 의혹이 짙은 자료를 들고 검찰을 찾았으며 “다스가 돈을 돌려받기 위해 청와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가 담긴 서류와 핵심 하드디스크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망가뜨린 데에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주진우/ 뉴시스 제공
주진우/ 뉴시스 제공
 
한편 검찰은 다스의 비자금 횡령 의혹에 대해 재수사 돌입, 수사팀은 다스 관련 사안 가운데 참여연대가 고발한 비자금 부분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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