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뉴스룸’에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에서 피해를 키운 드라이비트 소재를 조명했다.
지난 21일 JTBC ‘뉴스룸’은 화재 사건이 난 제천 스포츠 센터의 외벽이 드라이비트 소재로 돼 있다고 전했다.
2015년 의정부 아파트 대형 화재 당시 피해를 키웠던 바로 그 소재로 당시에도 논란이 된 바 있다.
불이 나면 빠르게 번지고, 유독가스를 내뿜는데도 이 소재가 계속 쓰이는 건 결국 저렴한 시공비 때문이다.
JTBC는 2년 전, 의정부 화재 직후 같은 외장재로 화재 실험을 해봤더니 창밖으로 불길이 번지고 1분도 채 안 돼 5m 넘는 건물 꼭대기까지 번졌다고 전했다.
이날 ‘뉴스룸’은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의 희생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이 들어왔다고 전한 바 있다.
사실상 돈 때문에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건물소재를 쓰는 현실.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할까.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지난 21일 JTBC ‘뉴스룸’은 화재 사건이 난 제천 스포츠 센터의 외벽이 드라이비트 소재로 돼 있다고 전했다.
2015년 의정부 아파트 대형 화재 당시 피해를 키웠던 바로 그 소재로 당시에도 논란이 된 바 있다.
불이 나면 빠르게 번지고, 유독가스를 내뿜는데도 이 소재가 계속 쓰이는 건 결국 저렴한 시공비 때문이다.
JTBC는 2년 전, 의정부 화재 직후 같은 외장재로 화재 실험을 해봤더니 창밖으로 불길이 번지고 1분도 채 안 돼 5m 넘는 건물 꼭대기까지 번졌다고 전했다.
이날 ‘뉴스룸’은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의 희생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이 들어왔다고 전한 바 있다.
사실상 돈 때문에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건물소재를 쓰는 현실.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할까.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2 00: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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