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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조두순 재판, 나영이 직접 가서 진술했지만 ‘헛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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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아픈 몸으로 직접 조두순의 재판에 가서 진술한 나영이 얘기가 나왔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성폭행범 조두순의 피해자 나영이의 아버지는 추운 날 나영이를 검찰이 불러서 진술을 했지만 녹음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방송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방송캡처
 
 
또 나영이는 대변 주머니까지 차고 조두순의 법정 진술까지 나서게 됐다.
 
조두순의 변호사는 조두순은 갖고 있던 안경을 쓰고 염색을 하지 않은 머리에 나영이 말한 범인의 인상착의라고 변론됐다.
 
하지만 처음에 진술때 찍힌 영상이 있어서 검찰이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밝혀졌을 증거를 확인하지 않고 조두순은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심신미약형 12년형이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에 6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하지만 출소를 막을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조두순의 재범을 확실히 대비할 방책은 없는 것인지 전문가들과 함께 현 제도의 실태를 짚어 가며 대안을 모색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jtbc 방송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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