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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택시, 앞으로 확대 운영 ‘82개 군 지역 전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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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내년부터 전국 농촌 지역서 이른바 100원 택시가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41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100원 택시 등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을 기존 18곳에서 전국 82개 군 지역 전체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2016년 대중교통 현황 조사 결과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 9565개 마을이 대중교통 취약지로 나타났다. 농어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현상에 따라 버스와 같은 대량수송 교통보다는 중소규모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전남은 2014년부터 100원 택시 사업을 벌여 지역 주민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 100원 택시 사업은 전남은 물론이고 충남 아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100원 택시/ 아산시
100원 택시/ 아산시
 
100원 택시는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이나 정류장과 마을 사이에 500m 이상 떨어져 있어 버스 이용이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교통 수단이다. 최소 요금(100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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