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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로봇 연기하다 방귀 뀌고 천연덕스럽게 ‘시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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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이 로봇 연기 도중 위기를 맞았다.
 
13일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조지아(채수빈)가 아지3를 연기하다 배탈로 난처한 상황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 캡처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 캡처

김민규(유승호)는 조지아에게 집안 곳곳을 정식으로 소개하며 본격적인 교육에 나섰다. 그러나 조지아는 김민규의 설명에 도통 집중하지 못했다. 앞서 로봇연구원 식구들과 함께 먹은 카레가 말썽을 일으킨 것.
 
조지아는 배를 움켜쥐고 필사적으로 복통을 참아내려 했지만 새어나오는 방귀를 막지 못했다. 방귀 소리를 들은 김민규는 “무슨 소리야? 너일 리가 없고. 이상하다 난 뀐 기억이 없는데?”라며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김민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마친 조지아는 변기를 청소하는 척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MBC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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