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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워도 사랑해’ 이아현, 김법래와 데이트하다 자격지심 느끼고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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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아현이 자신의 처지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13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동미애(이아현)가 구충서(김법래)와 데이트를 하다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 캡처
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 캡처

장정숙(박명신)은 동미애의 데이트 현장에 몰래 따라가 카페 직원에게 “숙이네 머리방에서 미용 보조로 일하시는 동미애 씨 카운터에 전화가 와있습니다”라는 방송을 하게 했다. 앞서 동미애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미용실 사장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어 심술을 부린 것. 
 
방송을 듣고 깜짝 놀란 동미애는 창피함을 느끼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동미애는 자신을 붙잡는 구충서에게 “저 우리 동네 미장원 미용사도 아니고 미용사 보조하면서 먹고 살고 있어요. 선배가 알고 있는 스무 살 부잣집 동미애가 아니라고요”라고 소리치며 괴로워했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매주 평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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