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달순(홍아름)이 아버지 유품인 줄 알지 못한 채, 정충기(배도환)로부터 재하의 시집을 받게 됐다.
12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충기가 달순에게 시집을 전했다.
이날 충기는 달순을 불러내 재하가 자기고 있던 유품인 시집을 건넸다.
이어 충기는 “그 분이 목숨 같은 부적으로, 가슴에 품고 사셨다”면서 “나도 괴롭고 힘들 때마다 이 시집을 보며 마음을 다 잡았다”고 말했다.
달순은 목숨 같은 부적을 자신에게 건넨 충기를 의아해했다.
그러자, 충기는 “이제 나에게도 부적 같은 시집이지만, 형님이 널 봤다면 제자로 삼았을 것”이라면서 “그 분 꿈을 네가 이룰 것이라 믿는다”며 입을 열었다.
그 분 뜻을 전한다는 마음으로 주는 것이라는 말에 달순은 “이재하..?”라며 자신의 아버지인 줄 모른채, 재하의 이름을 되새겼다.
한편, 연화(박현정) 역시, 재하의 옛날 사진을 서랍에서 꺼내며 “우리 은솔이 만날 때까지 하늘에서 보살펴 달라”는 말을 남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2 08: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