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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소속사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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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테이의 소속사 대표 A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시 7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A 씨가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금전 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 등 생활고에 시달렸던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
  
지난 2008년 연예기획사를 세운 A씨는 최근 중국사업 확장에 나섰지만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 히어로플래닛
테이/ 히어로플래닛
  
  
경찰 관계자는 “외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타살혐의점이 없었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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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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