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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데이식스(DAY6) 원필 “자작곡 ‘노력해볼게요’, 부모님·팬들 생각하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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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원필이 자작곡 ‘노력해볼게요’를 만든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데이식스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정규 2집 ‘문라이즈(MOONRISE)’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문라이즈’에는 타이틀곡 ‘좋아합니다’ 뿐만 아니라 원필의 자작곡인 ‘노력해볼게요’가 수록되어 있다. 원필의 그랜드 피아노와 영케이의 담백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보컬, 후반부 멤버들의 화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데이식스가 여태까지 낸 발라드 곡들과는 느낌이 다른 곡이기도 하다.
데이식스(DAY6) 원필 / 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DAY6) 원필 / JYP엔터테인먼트
 

‘노력해볼게요’를 만든 계기에 대해 원필은 “곡을 쓰는 처음 과정에서 같이 만든 작곡가 형과 얘기를 나눴다. 어떤 주제로 곡을 쓸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가 많은 부분에서 항상 감사함을 느끼던 시기였다. 부모님들께 받았던 조건 없는 사랑이 생각이 나서 그 주제로 곡을 써보고 싶었다. ‘우리도 이렇게 사랑을 좀 나누면서 살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모님들은 우리가 잘나나 못나나 한없이 우리들을 뒤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그 주제로 곡을 써 보고 싶었는데 건반을 치면서도 분위기랑 잘 맞을 것 같아서 곡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원필은 부모님에 이어 팬들도 언급했다. 그는 “작업을 하다 보니까 1년 동안 우리만 고생한 게 아니라 우리 팬분들도 우리를 응원해주셔서 맥락이 되게 비슷했다”며 “우리가 잘나나 못나나 응원해주시는 게 부모님 마음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팬분들한테도 들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눈을 마주치며 차분히 대답하는 원필의 태도에서 부모님과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2017년 한해 데이식스는 매 달마다 신곡을 내고 단독 공연을 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1집 ‘선라이즈(SUNRISE)’에 이어 6일 정규 2집 ‘문라이즈(MOONRISE)’를 공개하며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를 끝으로 올해를 눈부시게 마무리한다.
 
‘문라이즈(MOONRISE)’에는 기존 발매곡 15개를 비롯해 타이틀곡 ‘좋아합니다’와 신곡 ‘Better Better’, ‘노력해볼게요’가 포함된 총 18개의 곡이 수록됐다.
 
올 한해 국내, 외 공연으로 팬들과 꾸준히 만나온 데이식스는 2018년 1월부터 2월까지 전국투어로 부산, 대구, 대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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