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윤태진 전 아나운서가 스토킹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윤태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응을 안 하느나게 답이라 생각했는데 이것 또한 관심이겠지 싶다”라며 “저번보다 강도가 심해졌는데 이젠 제발 그만해달라. 저에겐 정말 큰 공포다”라는 입장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같은날 윤태진 소속사 코엔스타즈 역시 입장을 표명. 소속사 측은 “지난 새벽 윤태진씨의 SNS 계정을 통해 집주변을 배회하며 지속적으로 문제적 언행을 이어온 네티즌의 행동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해당 네티즌의 행동은 단발성이 아닌 오랜 기간 동안 이어져 왔으며 단순히 팬으로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관심이 아닌 당사자로 하여금 신변의 위협을 느끼기에 충분한 언행으로 법적 처벌의 근거가 명백하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4 11: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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