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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랑의 온도’ 이초희, “현수 언니 배울 점이 많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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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이초희가 의지가 많이 된 배우로 서현진을 꼽았다.
 
24일 오후 톱스타뉴스와 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배우 이초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이현수(서현진)’와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온정선(양세종)’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이초희는 황보 경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초희가 맡은 황보 경은 드라마 작가가 되려는 꿈을 안고 대학 졸업 후 집으로 내려가지 않고 보조작가 생활을 하다 이현수와 친해짐은 물론 신뢰까지 받게 돼, 현수의 보조 작가로 생활하게 된다.
 

이초희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초희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날 이초희는 “서현진 배우님, 현수 언니와 가장 케미가 좋았고 의지도 많이 됐다”고 말하며 운을 뗐다.
 
이어, “언니는 연기를 잘하는 걸 떠나서 너무 좋은 분이다. 배울게 많은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수와 경이 관계가 이초희와 서현진의 관계도 비슷했다.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웃으며 서현진 배우의 대한 자세한 얘기를 털어놨다.
 
이초희는 “우선 언니를 보고 주인공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스케줄을 보면 언니가 안 나오는 신이 거의 없는데 한 번도 지친 기색을 보인 적이 없다”면서 “언니는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모든 스태프들 이름을 다 외워서 불렀다. 언니랑 연기를 하면 제가 저절로 연기를 하게 된다. 언니 옆에 계속 있어서 저도 주목받은 것 같다”고 말하며 서현진의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초희가 출연한 ‘사랑의 온도’는 지난 11월 21일 종영했으며 후속으로는 윤균상, 정혜성 주연의 ‘의문의 일승’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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