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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스아이에스(S.I.S), “데뷔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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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에스아이에스(S.I.S)가 데뷔한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톱스타뉴스와 신인 걸그룹 에스아이에스(S.I.S)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에스아이에스(S.I.S)는 리더 지해를 비롯해 달, 민지, 가을, 앤, 세빈 등 여섯 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지난 8월 25일 데뷔 앨범 ‘느낌이 와’로 데뷔했다. 에스아이에스(S.I.S)는 ‘세렌디피티 인 스타즈’(Serendipity In Stars)의 줄임말로 별들 속의 숨은 뜻밖의 재미라는 뜻이다. 멤버 각자가 별이 돼, 대중에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또한, 에스아이에스(S.I.S)는 영어에서 흔히 쓰는 ‘여동생(Sister)’의 준말로 여동생, 언니와 같이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뜻이 있다.
 
에스아이에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에스아이에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날 에스아이에스(S.I.S)는 걸그룹으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민지는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순간, 회사의 있는 시간이 아닌 차로 이동할 때도 연예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해는 “달양과 저랑 민지는 어제 일정 때문에 덴마크 입국했었다. 그런데 팬분들이 오셔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그런 걸 보면 저희가 팬분들이 생겼구나. 우리 정말 데뷔를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어 보였다.
 
가을은 “특별한 날에 팬분들이 찾아와서 선물도 주시고 회사로 찾아와 주시고 그런 거에 되게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뷔한 지 100일도 안된 에스아이에스(S.I.S). 기억의 남는 에피소드도 데뷔에 쏠렸다.
 
세빈은 “처음 데뷔 날짜가 잡혔을 때 정말 많이 울었다. 스케줄 이동 중에 들었다. 차에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고, 아직도 데뷔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을은 “뮤직뱅크 첫 저희 무대를 설 때 새벽부터 샵에 가서 화장하고 기자분들 앞에서 사진도 다 찍히고 연습생 때 핸드폰으로만 봤던 건데. 리허설 하는 자체가 너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잊히지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희 처음 무대인데 쟁쟁한 선배님들이 너무 많아서 부담도 됐다. 무대를 보니 정말 감탄사가 나왔고 팬이된 기분으로 무대를 봤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앤은 “가을 양이 말한 것처럼 뮤직뱅크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긴장도 됐다가 아쉬운 것도 들고 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울지는 않았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지난 8월 싱글앨범 ‘느낌이 와’로 데뷔한 에스아이에스(S.I.S)는 최근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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