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이승준이 5년째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형건 PD와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이규한, 고세원, 정다혜, 이수민, 손수현, 윤서현, 정지순, 스잘김, 송민형, 김정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는 지난 2007년 4월 시즌1으로 시작해 올해 11년째 방송되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의 결혼과 함께 인생 2막을 예고하며 이전 어떤 시즌보다 더욱 극대화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종영한 시즌12부터 출연하고 있는 이승준은 “구성원분들 자체가 워낙 치밀하고 처음부터 저한테 잘해주셔서 녹아드는데 사실 큰 문제는 없었다. 13시즌부터 정말 재밌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16시즌을 촬영하고 있는데 저도 10년한 것처럼 착각에 빠진다. 정말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며 “영애는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저는 아무도 못 만났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영애였다는 게, 앞으로도 영애일 거라는 게 아주 기분이 좋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이승준은 포토타임때 김현숙을 위한 꽃다발을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8 16: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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