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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울림, 러블리즈 앨범 발매 팬 사인회 매니저 언행 사과…‘재발 방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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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블리즈(Lovelyz) 팬 사인회에서 있었던 매니저의 언행을 사과했다.
 
27일 새벽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Lovelyz) 공식 팬 카페에 공지 하나를 게재했다.
 
그 내용은 주말 팬 사인회 중 있었던 매니저의 불미스러운 언행에 대한 사과.
 
해당 매니저는 팬 사인회 도중 한 팬에게 거친 언행을 한 것으로 주말 중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에 울림에서 주말이 지나가기 전 새벽에 사과문을 올린 것.
 
이는 사건 발생시간 대비 빠른 사과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은 것도 사실.
 
해당 매니저에게 제대로 책임을 묻고, 나아가 확실한 재발방지대책까지 마련해야 상처받은 팬심이 아물 수 있을 것이다.
 
러블리즈 팬 카페에 게재된 사과문 전문
러블리즈 팬 카페에 게재된 사과문 전문
 
울림과 러블리즈 입장에선 중요한 기점에 서 있는 셈.
 
울림 측의 ‘팬심을 헤아린 대책’을 기대해본다.
 
아래는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 입니다.
 
2017년 11월 26일 러블리즈 앨범 발매 팬 사인회 현장에서 있었던 매니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관련하여 사과드립니다.
 
해당 매니저가 팬분에게 했던 언행에서 상처를 받으셨을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해당 매니저는 모든 부분에서 본인의 과오를 인정했으며 이에 책임을 물어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내부적으로 재정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더욱 겸손한 자세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러블리즈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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