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노수산나가 ‘문집’에 캐스팅 되며 새롭운 도전에 포문을 연다.
24일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노수산나가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의 작품 ‘문집’에 캐스팅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의 절친한 친구 ‘명신’으로 출연중인 배우 노수산나가 ‘문집’ 출연을 확정 지은 바. 관심이 뜨겁다.
‘문집’은 어른이 되어버린 소녀가 학창시절 문집을 우연히 받으며 펼쳐지는 열일곱의 기억을 풀어낸 작품으로, 쓸쓸한 청춘에게 문집 속 첫사랑이 보내는 따뜻한 위로를 아름답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노수산나는 극 중 신소이(신은수 분)의 담임선생님이자 민철(서현우 분)의 연인 ‘선화’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2008년, ‘네 쌍둥이 자살’로 데뷔한 노수산나는 MBC ‘황금빛 인생’을 비롯해 제16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한가람 감독의 영화 ‘아워 바디’, 연극 ‘바람난 삼대’ 등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종영한 tvN ‘아르곤’에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은 내부고발 직원의 아내로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은 노수산나가 ‘문집’을 통해 이윤정 감독과 재회한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그는 스크린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 비록 조연이었지만 ‘숨바꼭질‘과 ‘장산범’을 통해서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