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워너원(Wanna One)의 강다니엘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연습생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새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 컴백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워너원의 데뷔 앨범 ‘To Be One’이 워너원으로 하나가 된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1-1=0(Nothing Without You)’에는 하나가 되기 전, 불안전했던 우리가 ‘워너블’을 만나 비로소 완전해진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정식 데뷔한지 어느 덧 3개월이 된 워너원. 예전과 가장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옹성우는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습생 신분에서 국민프로듀서님 덕분에 워너원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이점이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답했다.
연습생 신분부터 단계별로 성장해가는 기존 그룹들과는 달리 워너원은 ‘프로듀스101’을 통해 바로 탑클라스의 아이돌로 올라선 특이 케이스이다. 급변한 환경에 대해서 그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강다니엘은 “국민프로듀서님들이 주신 기회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워너블’분들에게 더 좋은 무대,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가고 있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프로듀스101’의 성공 이후 비슷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많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강다니엘은 지금 연습하고 있을 친구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멋있다.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워너원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