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장]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 “명문대 박사 학위 가진 분들에게 미안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이 극 중 역할에 대한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1TV 새 저녁일일극 ‘미워도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미워도 사랑해’의 주역들인 표예진, 이성열, 한혜린, 이동하, 송옥숙, 이병준, 박명신, 김법례 그리고 박기호 감독이 참석했다.
 
KBS1 새 저녁일일극 ‘미워도 사랑해’는 자식을 위해 자신을 버릴 줄 아는 헌신적인 엄마, 자식보다는 자신이 우선인 이기적인 엄마, 엄마의 의무는 간과한 채 자식에게 도리만을 강요하는 뻔뻔한 엄마, 그리고 낳지는 않았지만 어떤 엄마보다도 헌신하고 사랑하고 희생하는 위대한 엄마 등, 이 시대 다양한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무게를 그려낸 드라마이다.
 
특히 결혼과 이혼, 그 틈새에서 자라온 자식들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피 한 방울 안 섞인 반쪽짜리 가족의 차갑고도 따뜻한, 미운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병준 / 한아름컴퍼니
이병준 / 한아름컴퍼니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병준은 “극 중 제가 맡은 정근섭이라는 인물은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밉상 아빠, 무능력한 아빠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박사 학위를 가진 분들에게 누를 끼치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명문대 박사 학위를 가진 분들에게 굉장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사실 제가 박사 학위 소지자였기 때문에 굉장히 멋있게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극 중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 다른 모습으로 좀 더 재미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표예진, 이성열, 한혜린, 이동하, 송옥숙, 이병준, 박명신, 김법래 등이 출연하는 KBS 1TV 새 저녁일일극 ‘미워도 사랑해’는 13일 첫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