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국내 출시 시작한 애플 아이폰8이 해외에서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 전작인 아이폰7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는 반응이 우세한 데다 차기작인 아이폰X가 곧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IT 전문매체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 컨슈머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스(CIRP)는 올해 3분기 미국에서 판매된 아이폰 가운데 아이폰8 시리즈가 전체 1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이폰8 시리즈가 지난달 22일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납득할 만한 수치이지만 같은 조건에서 나은 실적을 거둔 전작들과는 큰 차이가 난다.
작년 비슷한 때 출시된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는 출시일이 속한 분기 아이폰 판매량의 43%를, 2014년 출시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는 46%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03 14: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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