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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그는 누구?…‘스케이트 황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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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규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규혁은 1978년생 올해 한국나이 39세로 대한민국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다. 이규혁은 13세 때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 된 이후 숱한 기록을 쏟아냈다.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은 물론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 4번의 정상 등극의 역사를 썼다.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 메달만 30여 개에 이른다.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신기록도 세우기도 했다.
 
또 이규혁은 한국 스포츠 최다인 6회 올림픽 출전의 기록을 세웠다. 이규혁은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소치 대회까지 얼음판을 누볐다. 비록 메달은 없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 

 
이규혁 / SBS
이규혁 / SBS
 
특히 이규혁은 지난 2014년 은퇴 후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를 맡고 후학 양성에 힘을 쏟던 중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조카 장시호와 관련 있는 인물로 거론되며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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