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고백부부’ 미래에서 온 손호준, 김병옥에 “전재산 싹 다 내놔 떵떵 거리며 살게 해줄게”

(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고백부부’ 미래에서 온 손호준이 부모님께 전재산을 내놓으라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고백부부’에서는 미래에서 온 손호준이 투기를 위해 부모님 전재산을 노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옥은 “아니 얘가 지금 뭘 달라는거냐”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고, 손호준은 “엄마 아버지, 적금 든거랑 집문서 이 집에 있는 재산 싹 다 내놔봐요 싹 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김병옥은 “이런 어린놈의 새끼가 벌써부터”라며 호통을 치려 하자 손호준은 “진짜 어린놈의 자식 아니라니까 그 돈을 뻥튀기 해서 내가 엄마 아빠 떵떵 거리며 살게 해준다. 내가 효도 한 번 지대로 한다”라고 믿을 수 없는 말을 늘어놓은 것.

이어 손호준은 “그 돈을 판교에 투자를 하면 평생을 먹고 살아요 평생을”이라고 말했다.

고은민은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라며 한심한 듯 바라봤고, 손호준은 “아 진짜 몇 번을 얘기해 나 미래에서 왔다니까”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병옥은 “어오 나 담온다 담 와”라며 뒷목을 잡았지만 손호준은 아랑곳 않고 “아버지 지금 뒷목 잡을 일이 아니에요. 앞으로 목에 힘 빡 주고 살 날만 남았다니까”라며 계속해서 미래에서 본 모습을 전했다.

이어 손호준은 “아버지 월급으로는 쳐다도 못보는 액수를 내가 만들어 줄게. 빨리 갔고 와요”라며 믿을 수 없는 말을 해 가족들을 당황케 했다.

김병옥은 “아이고 이런 우라질 놈을”이라며 결국 자리를 떴다

한편, KBS 2TV ‘고백부부’은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안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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