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길거리에서 쓰레기를 치우던 여성 환경미화원이 길을 막았다며 무차별 폭행한 교수가 논란이 됐다.
지난 6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중국의 한 교수가 길을 막았다며 쓰레기를 치우던 여성 환경미화원을 폭행한 사건을 전했다.
당시 목격자의 설명에 따르면 여성 환경미화원은 쓰레기 수거 차량을 길에 세우고 거리를 청소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길목이 좁은 탓에 쓰레기 수거 차량이 길을 막게 됐지만 공무를 위해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때 승용차 한 대가 다가왔고, 차량 안에서 두 남녀가 내려 환경미화원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며 윽박질렀다고 한다. 차에서 내린 남성은 “난 대학교수다. 넌 환경미화원 주제에 어딜 감히 앞길을 막냐. 넌 일하면 고작 돈 몇 푼 벌겠지만 나는 매우 가치 있는 사람이다”라고 소리질렀다.
이어 “지금 너 때문에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손해를 보고 있는 줄 아느냐”며 환경미화원을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자신을 교수라고 밝힌 남성은 환경미화원에게 수차례 주먹질, 발길질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피를 흘리며 쓰러진 환경미화원이 겁에 질려 울음을 터트리자 그 모습을 지켜본 시민은 ”지금 무슨 짓이냐. 교수라는 사람이 그렇게 폭행을 저질러도 되는 것이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남성과 동승자 여성은 급히 현장을 벗어나 자취를 감췄고, 시민은 자신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중국 웨이보에 전달하며 사건을 제보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중국 현지 경찰은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폭행을 저지른 남성과 동승자 여성을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중국의 한 교수가 길을 막았다며 쓰레기를 치우던 여성 환경미화원을 폭행한 사건을 전했다.
당시 목격자의 설명에 따르면 여성 환경미화원은 쓰레기 수거 차량을 길에 세우고 거리를 청소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길목이 좁은 탓에 쓰레기 수거 차량이 길을 막게 됐지만 공무를 위해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때 승용차 한 대가 다가왔고, 차량 안에서 두 남녀가 내려 환경미화원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며 윽박질렀다고 한다. 차에서 내린 남성은 “난 대학교수다. 넌 환경미화원 주제에 어딜 감히 앞길을 막냐. 넌 일하면 고작 돈 몇 푼 벌겠지만 나는 매우 가치 있는 사람이다”라고 소리질렀다.
이어 “지금 너 때문에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손해를 보고 있는 줄 아느냐”며 환경미화원을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자신을 교수라고 밝힌 남성은 환경미화원에게 수차례 주먹질, 발길질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피를 흘리며 쓰러진 환경미화원이 겁에 질려 울음을 터트리자 그 모습을 지켜본 시민은 ”지금 무슨 짓이냐. 교수라는 사람이 그렇게 폭행을 저질러도 되는 것이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남성과 동승자 여성은 급히 현장을 벗어나 자취를 감췄고, 시민은 자신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중국 웨이보에 전달하며 사건을 제보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20 15: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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