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7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가 19일 개봉을 맞이해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천만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제목으로 큰 화제를 몰고 온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가 개봉을 맞이해 명대사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열정은 번아웃, 월급은 로그아웃, 인생은 삼진아웃 직전의 회사원이 수수께끼의 옛 친구를 만나며 시작되는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관객들이 직접 뽑은 명대사를 카피로 활용해 더욱 의미가 깊다. 첫 번째 포스터는 두 주인공이 나란히 하늘을 응시하고 있는 이미지 위로 “인생이란 그렇게 나쁘지 만은 않아”라는 카피를 올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수없이 많은 순간,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무기력에 빠지지만 어쩌다 올려다 본 하늘, 늘 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친구와 가족들이 있어 우리는 인생이 살만하다고 느끼게 된다. 포스터는 바로 그런 감정들을 축약해 담아냄으로써 힘들 때 마다 꺼내보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영화 속의 히어로 ‘야마모토’ 단독 포스터다. “여기에서 날 기다려 줄래”라는 카피와 상큼한 미소를 머금고 정면을 쳐다보는 야마모토의 얼굴이 마치 극장으로 만나러 오라고 관객에게 말을 하는 듯 느껴진다. 소녀 팬들이라면 소장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예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일본에서 70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친 회사원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그의 친구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감동 대작이다. 특히 현대의 직장문화와 모습들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직장인들로부터 ‘이건 바로 내 이야기’라는 유례없는 공감과 찬사를 받았다.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 작품상 수상자인 나루시마 이즈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한일 양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 후쿠시 소우타가 ‘야마모토’역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쿠도 아스카가 ‘다카시’역으로 열연했다.
직장인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개봉한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19일(오늘) 극장가를 찾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9 14: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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